효율적 전시·판매, 지역 대표음식 홍보 등 높은 점수받아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포항시 만인당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경북식품박람회' 행사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주관으로 도내 23개 시·군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청도군은 효율적인 식품 전시·판매, 지역 대표음식 홍보 등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특산물인 청도반시, 한재미나리 등을 활용한 우수 가공식품 전시·판매, 청도 대표음식인 추어탕 전시·홍보 및 시식행사 등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장을 찾은 전국의 관광객에게 청도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청도 대표음식인 추어탕 시식코너에서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며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5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에 만족하지 말고, 지역 내 특산물을 활용한 더 나은 가공식품을 생산하여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 대표음식인 추어탕의 맛을 향상시켜 최고의 먹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했다.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