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전통시장 활성화 솔선수범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1일과 22일 양일간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21일 오전10시부터 금성전통시장과 안계전통시장에서, 22일은오전 9시부터 의성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자치단체장이 솔선수범하고 나섰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은 풍년농사를 주신 조상님께 감사를 드리는 명절이므로, 제수용품 만큼은 신토불이 우리 농산품으로 차리는 것이 도리”라며, 믿고 구입 할 수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추석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는 전시성 행사에서 탈피하여 실제 구매력 있도록 실수효자를 중심으로 부서별, 주부단체 별로 소규모 단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의성군내 10개 전통시장에서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 공무원은 온누리 상품권 5,700만원 상당을 구입하였으며, 유관기관단체에서도 온누리 상품권 구입운동에 참여하여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에 앞장서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은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서민경제의 근간인전통시장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촉매제"라면서 "앞으로 온누리상품권이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전통상인과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