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두현~천천간 도로 확·포장 공사 준공
청송군(군수 한동수)에서 그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현서면 두현리, 천천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두현~천천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식을 21일 내·외빈과 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도로는 총연장 8.8km의 도로로서 미개설구간 3.0Km에 대해 2010년도부터 2015년까지 6년간 장기 공사로 군비 57억원을 투입해 이날 준공하게 되었다.
기존 도로는 폭이 좁고 미포장된 험준한 산길도로로써 안전시설도 미흡하여 사고위험과 주민통행에 불편이 아주 많았던 매우 낙후된 산골도로 였으나, 두현~천천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준공됨으로서 지역간의 이동시간 단축 및 주행성과 접근성을 향상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과 농산물 수송 원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한동수 청송 군수는 "농민소득과 직결되는 서울, 부산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간선도로망 구축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추진중인 동서4축 고속도로가 내년 말 계획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남북6축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포항~청송~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 청송 우회도로의 조속한 준공, 삼자현터널 착공에 열정을 다해 청송군 발전에 크게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효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