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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천군, 추석연휴 비상진료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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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추석연휴 비상진료 체계 가동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2 18:07 수정 2015.09.22 18:07
당직 의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예천군은 추석 연휴기간 중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진료 편의와 응급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병·의원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명절 연휴동안 관내 병·의원과 약국의 진료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일자별 당번제를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예천119안전센터와 예천권병원 기동의료반과 연계한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긴급지원 태세를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간단한 의약품은 24시간 운영되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점으로 등록된 편의점 7개소를 찾아 안전상비의약품인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사무소, 병·의원, 약국 등에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병·의원 및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 안내 등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29(보건복지콜센터)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귀성객이나 주민 응급환자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약품 구매 시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발생 시 신속한 의료공백 최소화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강성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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