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
구미선산보건소(소장 정영기)는 지난 22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선산 터미널과 선산시장 일원에서 제8회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추석명절 장을 보러 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치매 자원봉사 동아리 “행복한 동행” 회원과, 마을 경로당 치매 쉼터 운영자, 간호학과 실습학생들이 함께해 치매 선별검사, 치매 치료비 지원안내, 홍보물 배부와 가두캠페인 등으로 진행되었다.
선산보건소에서는 이 외에도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조기검진,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보급, 인지 강화 프로그램운영,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운영 등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선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관련한 궁금증이나 치매 환자를 돌보면서 괴롭고 힘든 점 등 치매에 관한 문제가 있다면, 치매 상담 콜 전화(1899-9988)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치매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 구구팔팔하게 삽시다!” 하는 뜻으로 개설된 '치매 상담 콜 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