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 임산부 모유수유교육 실시
문경시는 지난 22일 모유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관내 임산부 4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세계모유수유 전문가인 한국LC협회의 박근혜 강사를 초청해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주제로 유방관리 및 모유수유의 중요성, 아기의 정서적 안정과 정서발달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음식으로 출생 직후부터 수유가 가능하다. 출산 후 첫 수일간 나오는 초유는 색깔이 진하고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고, 탄수화물과 지방은 적으며, 면역 성분이 많아서 초유를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모유수유의 성공률을 높이고, 모성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보건소 등록 임산부는 엽산제 및 철분제, 초음파검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보건소 출산장려담당(☎054-550-8185)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