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23일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실버힐하우스와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민들레공동체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의 노인현황은 63,975명(시 전체인구의 12.3%)으로 그중 노인요양시설 32개소에 입소해 생활하는 어르신은 970여명에 달한다. 또한 장애인은 25,642명(시 전체인구의 4.9%)으로 그중 장애인 거주시설 19개소에서 303명의 장애인이 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이재춘 부시장은 직접 시설을 방문해 돌봄을 받고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격려했으며, 시설 종사자들에게 입소자들이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