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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명품 성주참외, 끝없는 변신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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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성주참외, 끝없는 변신 시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4 15:54 수정 2015.09.24 15:54
성주군, 참외 이용 농산물가공품 개발 추진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금년도 참외 조수익 4천억원을 돌파하고 내년도 5천억원을 목표로 하고있는 지역 최대의 소득원인 참외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참외 이용 가공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참외의 당을 저온에서 농축하여 만든 참외당액을 고추장, 조청, 한과, 잼 등에 설탕이나 물엿 대신 참외당액을 대체하여 제품의 품질을 높이면서 건강에도 좋은 참외당액류 식품을 상품화할 계획이다.
단계적으로는 생과를 이용한 쥬스, 피클 등 음료와 절임식품을 개발하고 참외건조분말로 쿠키, 국수 등 다양한 소비계층에 부합하는 참외 가공식품을 개발하면서 오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성주참외 시장 다변화 전략 심포지엄'시 다양한 참외가공품을  전시할 계획에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위해 올해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여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높은 지역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7월부터 경력직 가공연구사를 채용하여 가공기술 및 가공상품화 관련 컨설팅도 지원하는 등 지역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연내 과채류로 쥬스를 생산할수 있는 쥬스 가공 자동화 라인을 갖춘 농산물가공장을 준공하여 일정한 자격을 갖춘 농가나 작목반 단위에서 품목등록만 하면 농산물로 가공제품화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가공품 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두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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