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백승해)은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흘 동안 “2015 길 위의 인문학”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상시 학습으로 공감 인문학을 확산하고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280개 공공도서관을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9월 11일 실시한 “문경새재 2차 탐방”에 이어 10월 1일부터 “멋과 지조의 시인 조지훈을 만나다”란 주제로 3차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19세 이상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0일 오후 3시에 영남대 김문주 교수의 2시간 강연 후 10월 21일 영양의 조지훈 문학관 및 선생의 생가가 있는 주실마을 등을 탐방하게 된다.
2차 문경새재 탐방이 성황리에 종료되고 3차 탐방에 대한 문의가 초반부터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익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주실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지는 이번 탐방도 많은 분들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10월 29일 탐방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후속모임을 끝으로 올해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후속모임은 참가자들의 참여소감, 기행문 발표, 건의사항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전화 (☎054-480-4670)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