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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도군, 치매노인 위치추적기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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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치매노인 위치추적기 지원 협약 체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4 16:24 수정 2015.09.24 16:24
청도경찰·건보공단 경산청도지사와 보급 지원 운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3일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 건보공단경산청도지사(지사장 김익종)와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기) 보급 및 지원 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 체결식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최근 고령화 사회로 인한 치매환자의 증가로 실종의 위험성이 있는 어르신에게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기)를 보급해 실종시에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 됐다.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기)는 치매환자가 GPS를 착용하고 있을경우 일정지역을 벗어나면, 미리 등록된 가족과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주는 기능과 위치추적이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1∼5등급)자에 해당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실종 및 가출시에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보호자의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이라 말했다. 박중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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