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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 추석연휴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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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항, 추석연휴 정상 운영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4 20:41 수정 2015.09.24 20:41
포항수산청, 연휴기간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지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이 추석 연휴기간 정상적인 항만운영과 함께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지원에 나선다.
포항수산청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을 추석 연휴 항만운영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항만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은 연안여객선 특별수송지원에도 나선다.
포항청은 이기간 항만분야별로 비상대책반을 운영, 입·출항 선박의 원활한 항만이용 지원을 위해 예·도선은 24시간 정상 기능을 유지하고 포항신항 원료부두는 휴일 없이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컨테이너터미널은 추석 당일만 휴무할 예정인데 긴급하게 하역해야 할 화물이 있을 경우 사전에 부두운영회사에 요청하면 작업이 가능하다.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한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지원은 특별수송 지원반을 편성 운영함으로서 귀성객 수송, 안전관리 및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기상악화 등 해양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포항수산청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약 8,100명이 울릉도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14일까지 포항-울릉 및 울릉-독도 항로 취항 여객선에 대하여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사 및 선박검사기관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포항항 항만물류서비스 제공은 물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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