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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시, 추석연휴 민·관합동 환경오염예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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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추석연휴 민·관합동 환경오염예방 전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9 14:55 수정 2015.09.29 14:55
상황실 운영·기업체 홍보활동 강화로 안전의식 고취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오는 10월 2일까지 추석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민·관 특별감시 및 기술지원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와 기업체에서는 연휴 중 사업장의 휴무로 환경시설 관리가 소홀해질 것으로 우려되어 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오염원에 대한 집중 관리감독을 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추석연휴 시작 전일인 25일까지는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동시에 공단 및 하천 인근 중점관리대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오염물질 유출 우려가 있는 한천, 이계천, 광평천과 공단주변 하천 및 공장밀집지역 등에 대하여 환경순찰 및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기업체에서는 환경안전관리에 대한 현수막을 회사 주출입구에 게첨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환경안전에 관한 경각심을 고취하도록 하며, 추석연휴 이후 10월 2일까지 연휴기간동안 환경관리시설의 가동을 중단한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환경안전에는 공무원의 감시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감시활동 및 기술지원에 기업체를 동참시켜 기업 실정에 맞는 환경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오염행위 발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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