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2010년부터  “사랑나눔 1:1결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제는 제도가 완전히 정착되어 가까운 친지의 집을 가는 것 처럼 자연스러워 졌다.
“사랑나눔 1:1 결연사업”은 곽용환 군수를 비롯해 6급이상 186명의 공무원과 관내 어려운가구와 1:1 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전화와 최소 연4회 이상의 가정방문을 통하여 애로사항을 듣고, 살피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유대감 강화를 통한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9월14일부터 10월2일 중) 변함없이 6급이상 모든 공무원이 결연가구와 정을 나누는 중이며, 이호 주민복지실장은 25일 결연대상 조손가구를 방문 생필품 전달과  함께 바르게 성장하도록 각별한 격려와 정담을 나누었다.
사랑나눔 1:1 결연사업은 대상자의 사망, 전출, 탈수급 또는 공무원이 퇴직하는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결연을 지속하여 저소득층 보살핌을 넘어  실질적인 후원자의 역할을 수행하여, 끈끈한 인간관계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운 분의 든든한 “빽”이 되어 주고 있다.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