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난 17일 울진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주최한 ‘제8회 경상북도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상주시 함창읍 구향 3리 외 11개 지역에서 65세 이상 인지저하 주민 17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인지개선 프로그램인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던 중 그동안 치매 쉼터에서 활동해온 화분꾸미기, 개구리 접기 등 작품 23점을 전시하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정희 건강증진과장은 “상주시 전체주민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아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인지개선 프로그램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