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호계면, 면민 합동 국도변 쓰레기 수거
문경시 호계면(면장 박시복)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호계면 전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34번 국도변의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계면 새마을남녀협의회를 비롯해 모든 단체와 면민 200명 및 면직원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해 산양·호계 경계지점부터호계·마성 경계지점까지 총 10㎞에 이르는 구간 내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말끔히 정리했다.
특히 갓길이 없어 평소 환경정비에 애를 먹었던 견탄사거리~호계·마성 경계지점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 0.8t을 집중수거함으로써 2015 대회를 맞아 문경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쾌적한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시복 호계면장은 “이번에 실시한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2015대회를 맞아 문경을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손님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문경의입지를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