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구미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높은 판매고 올려..
사람들

구미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높은 판매고 올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01 18:28 수정 2015.10.01 18:28
3일간 11,400여명 방문, 판매액 1억9천2백만원 실적 보여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11일 18일 25일 3회에 걸쳐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물 할인판매 및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 결과 연 11,4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1억9,2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소비자들이 직거래장터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뜻으로 햅쌀 900점, 우리밀 100점, 건고추 48점, 한우고기 15점 등 푸짐한 이벤트 행사를 금요직거래장터 자치운영위원회(회장 임덕수)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의 후원으로 30개 부스 규모로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지역 농·축협과 직거래장터 회원이 직접 생산한 햅쌀, 과일, 채소류, 소·돼지고기 등 지역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 결과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오는16일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43만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이 10년 만에 부활됨에 따라 2015 구미시민 한마당 대축제와 연계하여 시민운동장으로 이전해 16일~17일 양일간 축제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순형 선산출장소장은 “직거래장터를 도농교류의 장,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 만들기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안전한 농축산물을 더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흥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