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면장 최종관)에서는 도로변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국도 33호선을 오가는 방문객들과 가을철 단풍놀이 관광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도로변 꽃길은 제2회 메뚜기축제를 대비해 신정리 생태공원 일원에서 소재지 경계인 늘봄재 고개까지 깨끗한 도로의 경관과 아름다운 꽃길조성으로 내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천혜의 고장 수륜면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종관 수륜면장은 "도로변 유휴지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고 탐스럽게 익어가는 사과 과수원까지 어우러져 주변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도로로 탈바꿈하게 만들었으며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제2회 메뚜기잡이 축제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메뚜기잡이 축제는 오는 11일 수륜면 신정리 대가천생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