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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군 대가야 별밤’에서 소원 빌다..
사람들

고령군 대가야 별밤’에서 소원 빌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04 15:50 수정 2015.10.04 15:50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야간 관광행사 열어

  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대가야읍 지산리에 위치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에서 아시아·중동지역의 외국인과 수도권 관광객 및 지역주민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에 (대가야 별밤)'2차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3년째 진행중인 고령군의 야간관광상품 행사는 고령군과 경북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고령군자원봉사센터와 새살림봉사단 후원으로 지난 8월 15일 개최된 첫 번째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야간관광행사로 가족단위의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주한 아시아중동 외국인  SNS 기자단 ‘와우코리아 서포터즈(Wow Korea Supporters)'는 고령군의 야간관광행사 일정에 참여하여 소원등을 만들어 띄우는 이색적인 체험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고령의 관광매력을 페이스북, 유투브 등 SNS를 통해 아시아중동국가에 자국어로 홍보키로 했다.
별밤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관광객 중에서 농촌체험특구의 기마문화체험장에서 승마체험을 한 후 무사로 변장하여 본 행사가 진행 중인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의 관광객들에게 나타나 대가야시대의 기상을 한껏 나타냄으로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에'행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평가받고 있고, 또 주한 아시아중동 외국인 SNS 기자단의 SNS 홍보활동은 대가야 도읍지 고령의 정체성 확립과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이미지를 제고하고, 외국인의 시각으로 고령의 관광체험을 직접 아시아중동지역에 자국어로 알린다는 점에서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김두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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