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신고 353건 접수 받아 적극 개선
봉화경찰서(서장 주의영)가 교통환경 집중신고 정비기간 운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이 지난 5월 한달 동안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위해 도내 2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8월말까지 4개월간 정비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봉화경찰서는 이번 신고기간 동안 교통신호와 횡단보도, 중앙선 절선 등 주변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불편 신고 353건을 접수 받아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계획을 시행하였는 바, 택시, 시외버스, 관광버스 업체 등 4개 사업체를 직접 방문 홍보하고,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개별·용달 화물 사업자 등 총 166명에게는 홍보 우편물을 발송했다. 특히, 각 읍면 이장회의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교통행정을 펼친 결과이다.
주의영 서장은“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문제 해결하는 수요자 중심, 고객 중심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