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민에게 생필품 전달하며 격려
영주지역건축사회(회장 이상원)와 영주시청 건축직 공무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지난 9월 25일 건축사 회원과 시청 건축직 공무원 등 40여명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전기장판, 이불세트, 유아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주지역 건축인들은 매년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및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농촌에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농업인이 건축하는 주택, 저온저장고 등에 대해 설계를 대행 또는 감면 해줌으로써 농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영주지역 건축사회 이상원 회장은 앞으로도 건축인으로서 “작으나마 지역의 소외계층과 지역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