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청(교육장 박창한)은 5일 학교교육지원센터 3층 창의체험실에서 관내 특수교육담당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 내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를 발굴 홍보하고, 일선학교 및 교원의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제고하여, 우수사례 일반화를 통한 인권교육 활성화 및 현안문제 개선과 현장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실천중심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프로그램, 학교교육과정운영을 통한 활동, 학교 내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어울림 사례 등의 우수사례가 발표되었으며 적합성, 적절성, 참신성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 3명을 심사위원회로 구성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렸다.
이동준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평소 각 학교에서 실시했던 장애학생 인권보호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하고 장애학생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과 공감·소통의 기회 제공으로 차별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 풍토 조성을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