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등 700여명 열띤 응원 펼쳐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4일째인 5일 영천스포츠센터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육군5종 장애물 수영 경기에 영천시 서포터즈 등700여명의 많은 관중들이 참여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날 신녕, 화북, 서부동 주민과, 대구가톨릭대학?대구대학, 영천여중 군부대 등 총 362명의 영천시 서포터즈가 참여했으며 금호초등 등 관내 3개교 학생 152명이 관람을 하였으며 일반 관중들도 경기장을 많이 찾아 670석의 관중석을 꽉메워 수영장내 열기와 더불어 경기내내 박수갈채와 함성이 넘쳐났다.
육군5종 장애물 수영 종목은 장애물 4개를 통과하는 한 방향의 50m 레이스로 수영법에는 제한이 없으며 선수가 원하는 대로 경기를 치룰수 있으며 순간적이고 폭발적인 힘을 사용하는 경기로 관중들이 관람하기에 좋은 종목이다. 또한 세계적인 선수들의 탄탄한 몸매를 보는 것도 흥미를 더해 주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시간을 내어 세계군인체육대 서포터즈에 참여해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