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하나되는 지상 최대의 자전거 퍼레이드 펼쳐져
2015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7회 상주시민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상주이야기 축제 첫날인 지난 9일 북천시민공원 및 시내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시민 중심의 행사를 위해 축사 등 의전부분을 과감히 축소하고 상주초·중학생(20명)과 참여내빈이 함께 자전거 헬멧 씌어주기와 ‘자전거 안전도시 상주’라는 구호와 함께 풍선을 하늘에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실천의지를 다지는 등 자전거도시 상주시민을 위한 행사로 구성했다.
또한 내 자전거 지킴이(모바일) 자전거등록 홍보부스 운영 및 행정자치부에서 안전모 미착용, 과속, 음주운전, 야간 운행 중 전조등 미사용, 휴대전화 사용 등 빈번한 자전거 사고의 원인들을 모아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자전거 운전자 5대 안전수칙' 지키기를 시민 모두가 솔선해 준수하고 널리 홍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메인행사인 시민자전거 대행진은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해 후천교, 서문사거리, 상주시청, 낙양사거리, 북천교를 돌아 행사장까지 5.25㎞ 구간으로 관내 각급학교 학생들과 자전거동호인, 시민 등이 참가해서 자전거로 하나되는 시민화합의 대잔치가 되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자전거축제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자전거명품도시 상주건설에 온 시민이 오늘처럼 한마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