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역사문화 배우고 사업현장 둘러보며 사명감 다져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장차 시정추진의 주역을 담당하게 될 새내기공무원들에게 시정에 대한 이해 및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부여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갈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새내기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4년 및 2015년에 임용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선배공무원인 문창주 자치안전국장의 공직 경험담과 시정현황 설명, 동양대 항공비서학부 원경식 교수의 '시민만족을 위한 섬김행정 실천'을 주제로 한 특강의 순서로 진행하고 현장학습으로는 주요문화유적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그리고 부석사를 둘러보며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문화테마파크 및 국립산림치유원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의 미래를 예측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일 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욱현 시장은 “시민행복을 위해서 영주시 공직자가 힘차게 달려가고 있으며 앞으로는 새내기 공무원이 선배공무원의 가르침을 배우고 자기계발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여 줄 것이라 믿는다” 며 새내기들의 공직생활을 격려했다.김종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