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22개 기관·단체 참여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최재우)는 지난 17일 성주생활문화센터(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열린 경북문화예술교육의 날 '모여라 꿈다락'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1회를 맞은 경북문화예술교육의 날은 지난 5년간의 문화예술교육 성과를 도민과 나누기 위해 실시돼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성주공공도서관을 비롯한 22개 기관·단체의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은 경북 꿈다락 운영기관·단체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30여개의 체험, 전시, 놀이,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이현혜 총괄팀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경북문화예술교육의 날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학생들이 만드는 축제로 기획됐으며, 앞으로 이 행사로 인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에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협의회가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 지정된 이후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외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문화예술전문인력 양성 및 발굴 등을 관리·운영 하며 경북도 내 문화예술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