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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중등축구 왕중왕 자리 놓고 김천에서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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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축구 왕중왕 자리 놓고 김천에서 대격돌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1 14:36 수정 2015.10.21 14:36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개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오는 24일부터 11월14일까지 7일간 김천종합운동장 외 3개소에서 '2015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중등 축구의 왕중왕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축구협회, 김천시축구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총 64개팀이 출전해 매 주말마다 토너먼트방식으로 치열한 명승부를 펼친다. 개막전과 결승전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와 11월 14일 오후 2시에 각각 KBS N스포츠를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국 중등축구 최강자들이 모일 김천종합운동장은 4계절 천연잔디로 된 필드와 2만5천석 규모에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 그리고 웨이트트레이닝실, 락커룸, 영상 및 음향조정실, 전광판, 조명타워, 장애인리프트, 귀빈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회를 찾는 축구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김천시는 올해 초 2015 하나은행 FA컵 1, 2 라운드를 시작으로 2015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까지 다양한 축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시를 뜨겁게 달굴 중등축구대회가 인격과 지성, 실력을 겸비한 축구 인재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고, 우리시를 찾는 손님들이 머무는 동안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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