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문경 오미자와인, 와인산업 선도한다..
사람들

문경 오미자와인, 와인산업 선도한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2 15:55 수정 2015.10.22 15:55
와인업체 오미나라, 한국국제소믈리에 협회와 MOU


 한국 최대의 소믈리에 단체 중 하나인 한국국제소믈리에 협회(회장 고재윤)와 문경 오미자로 전통와인을 만드는 오미나라(대표 이종기)가 20일 문경새재 입구에 위치한 오미나라에서 MOU를 체결하고 와인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오미나라는 문경산 친환경오미자로 전통 와인 오미로제를 만드는 업체로2015대구세계물포럼 만찬주,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공식만찬주로 사용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세계마스터소믈리에협회장(영국,브라이언 줄리안)이 오미자와인 맛에 감탄해 비행기를 취소하면서까지 문경 오미나라에 직접 다녀갈 정도로 소믈리에와 와인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이하 협회)탄생이래로 와인양조장과 맺는 첫 번재MOU로 회장인 고재윤 경희대 교수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되었다.
협회는2002년에 창립한 단체로 국제소믈리에협회(ASI)의 한국을 대표하는 단체로 소믈리에 자질향상,와인문화의 건전한 발전,그리고 한국 와인을 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MOU 체결에는 JW매리어트호텔, 쉐라톤워커힐 호텔,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 현역에서 활동중인 협회 소속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대거 함께해 협회가 창립된 이래 가장 많은 국가대표 소믈리에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무후무한 행사가 됐다.

한편 이 행사에서 협회장 고재윤 교수와 소믈리에들은 문경새재 투어와 문경약돌돼지 정식,문경작가의 도자기에 양조명인 이종기대표가 직접 증류한 오미자 증류주를 넣어 사인하는 행사 등을 통해 문경의 문화와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한 몫했다.김대환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