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농촌인력지원 및 일자리 창출 '온 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촌지역의 지속적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업 노동력의 만성적인 부족해결을 위해 도·농인력중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촌으로 유입해 일자리 창출과 농촌인력 부족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도시 유휴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타기관과의 연계로 도·농 인력 매칭을 통하여 일자리 제공 및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의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은 도·농인력중개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옥빛골등 4개소에 도시민 일자리 인력을 위한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26부일터 옥산면 일원에서 서울 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연계해 모집된 도시 유휴인력들이 사과수확등 농작업에 직접 투입된다고 밝혔다.
의성군 관계자는 "만성적인 농촌 인력감소에 대비한 미래 지향적 대안으로 2016년부터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 운영해 농촌인력 중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매칭 체계를 만들어 인력중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