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면 적성2리, 가스사고 없는 '안전마을' 조성 협약
문경시 동로면(면장 채희태)은 한국가스안전공사경북지사(지사장 윤종택)와 동로면 적성2리(이장 황성갑)가 지난 22일 낮 12시 마을회관에서 윤종택 지사장, 채희태 면장, 고우현 도의원, 김인호 시의원, 도인환 교통에너지과장, 적성2리 마을주민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마을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10시부터 "가스사고 없는 안전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적성2리의 노인정과 마을회관에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고 타이머콕을 설치하는 등 가스시설을 일부 개선했다.또한 적성2리마을 전 세대에 대해 일일이 가스시설을 점검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윤종택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적성2리가 가스사고 없는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채희태 동로면장은 "적성2리가 가스사고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것에 축하드리며,마을주민들의 안전에 큰 신경을 써주신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마을'은 안전에 취약한 농촌지역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와 마을 간에 협약을 맺어 상호 협력하는 제도로 전국에 18개 마을이 지정되어 있으며 적성2리는 19번째 마을이 된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