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어려움 해소하고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확산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 주관으로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동락공원에서 ‘일과 가정 모두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워킹맘·워킹대디 가족지원 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워킹맘·워킹대디 가족지원 정보박람회'는 맞벌이 가정의 워킹맘·워킹대디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고충을 해결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며 가족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무대행사와 정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별난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해 가족영화제, 직장·가정생활정보, 다문화인형극, 사진전, 퍼즐게임, 가족 책갈피만들기, 손수건 편지 쓰기, 아빠와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박의식 부시장은 "평균연령 35세의 젊은 도시인 구미는 여성의 취업욕구가 높고, 일·가정 양립에 따른 젊은 세대의 다양한 욕구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다"고 말하며 "'워킹맘·워킹대디 가족지원 정보박람회'를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고 유익한 정보 공유과 가족 간의 소통으로 맞벌이 가정의 일과 가정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