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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서울 서초구에 영주한우 전문 식당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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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에 영주한우 전문 식당 생긴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6 15:08 수정 2015.10.26 15:08
영동농협 서초구 경제사업장 영주한우프라자 입점

  영주한우 전문식당이 서울에 들어선다. 서울 영동농협 서초구 경제사업장에서 영주한우프라자가 입점하기로 한 것. 1층에는 영주한우 판매점이 들어서고 4, 5층은 400평 규모의 영주한우 전문 식당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0월 영주시장(시장 장욱현)과 영동농협조합장(조합장 이종호)이 만나 생산자와 판매자간 공동이윤 추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협의한데 따른 것이다.
영주한우프라자가 위치한 곳은 주변 5,000세대 아파트와 청계산 상권이 있는 곳으로 건물 내에 은행과 농협하나로마트, 사무실과 문화시설 등이 입주해 있어, 판매는 물론 전문식당을 통한 영주한우의 브랜드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7일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영주사과 판촉 행사를 열고 영주 포도와 영주사과를 울산 및 부산 경남지역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기로 합의했으며, 경기도 광명시와 MOU를 체결해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 단산포도 와인을 포함한 영주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기로 한 바 있다.
장욱현 시장은 "소비지 자치단체 및 유통업체와 연계한 지역특산물 판매로 친환경 청정지역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은 물론 영주시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관광과 경기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도시지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지역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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