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및 물류분야 포항 투자 요청
포항시는 중국 푸젠성(福建省), 산둥성(山東省), 후난성(湖南省), 구이저우성(貴州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및 장쑤성(江蘇省) 등지에 소재한 중국 내 유수 유통기업 및 건강식품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한류의 영향과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중국인들의 한국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국 유통업체 대표들이 한국의 모면세점과 협력관계를 통해 관내 소재기업의 칼슘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뤄졌다.
포항시는 설명회를 통해 서울에서 2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고 동해 중부선?남부선 개통 및 포항-울산, 포항-대구 간 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편리한 접근성과 영일만항 국제컨테이너 터미널과 배후 산업단지, 국가산업 단지 등 우수한 투자인프라를 소개했다.
또한 영일대해수욕장에 인접한 특급호텔 부지, 포항운하 주변 상업지구 및 두호마리나 사업 등을 차례로 소개하며 포항 투자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영일만관광단지, 포항경제자유구역 등에 외국 자본유치를 적극 희망하는 포항시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이강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항 투자를 결정해 주시면 포항이 성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마음을 다해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여건을 꼼꼼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