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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맛있는 사과 맛보고, 부석사 단풍도 즐겨요..
사람들

맛있는 사과 맛보고, 부석사 단풍도 즐겨요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9 15:16 수정 2015.10.29 15:16
영주사과축제 이번 주말이 절정


  지난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9일간 부석사 주차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영주사과축제가 첫 행사임에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주사과 나눠주기 이벤트에는 많은 사람들로 축제장은 장사진을 이뤘으며, 평일에도 부석사 은행나무단풍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축제장은 시끌벅적한 연출을 이루고 있다.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부스인 사과피자, 사과한과, 사과 화장품, 사과 압화, 사과풍선 만들기 등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홍삼막걸리, 풍기인삼, 마, 벌꿀 , 더덕, 도라지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마련되어, 사과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손에 들고 가기 쉽게 영주사과축제 소포장 박스를 제작, 축제 기념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을은 추억이라고 했던가, 사과 축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스를 꼽자면 단연 스마트폰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는 사진 무료인화 부스가 연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며. 사진인화를 한 관광객은 “정말 신기하다. 영주사과축제장에서 찍은 사진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기에 더없이 좋았다.”면서 “영주시가 최고”라 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관광객을 위해 사과를 주제로한 재미있는 이벤트와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은 한낮의 영주사과콘서트를 마련하여 다양한 계층에게 연일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대한민국 대표 카운터테너인 팝페라 가수 문지훈의 열창으로 관람객들에게 열띤 호응과 박수 갈채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 주었다.
 한편 영주시 축제 관계자는 “영주사과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오는 주말 더욱더 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해 행사장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사과 축제로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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