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지역공동체 형성 주도적 역할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0월 2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천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 및 평생교육사를 대상으로 7월 16일 개강해 총 51시간의 일정으로 평생교육분야 전문가 및 교수들을 초빙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과 리더십 역량강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기법, 프로그램운영실무, 현장실습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운영됐다.
이영두 총무과장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 수료를 계기로 앞으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발적이며 능동적으로 활동하여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는 지역평생교육활성화와 시민교육의 자발적인 추진을 위해 2008년 제1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70명이 수료한 후 현재까지 총 162명이 수료했다.
백성기 김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김천시가 2015년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시점에 이번 교육은 우리마을 평생교육지도자들의 역량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시는 2015년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희희낙락행복교육마을 육성사업,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 소외계층프로그램지원사업 등 주민참여형 평생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향후 '평생학습으로 희망찬 미래를 여는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