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항일 의병정신 체험
청송문화관광재단은 2016년 첫 사업으로 지역 소재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택, 무형문화재 등을 활용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배수진)은 청송지역의 문화재인 소류정과 찬경루를 활용해 일제강점기 당시 활발하게 펼쳐졌던 의병운동의 정신을 배우고 체험하는 “소류정(少流亭), 항일의병 정신을 품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청송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지역에서 활발하게 전개되었던 항일 의병운동의 정신을 배우고 체험함으로서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객들에게 청송이 가진 다양한 모습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효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