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해수욕장 조성팀’ 현장방문 및 토론 가져
포항시가 지난 10월 30일 송도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이재춘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9 추진단’ 현장포럼을 가졌다.
프로젝트-9 추진단은 창조도시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부서간 벽을 깨고 9개팀을 구성해 9월 16일 1차 실무회의를 개최한 이후 매주 부시장 주재로 팀별보고회를 3회 실시했으며, 10월부터는 매주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있다.
이날 송도백사장 복원 및 국지도 20호선 건설 예정지를 둘러본 이재춘 부시장은 송도솔밭과 어우러지는 명품해수욕장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아 도심 속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리고, 설머리 지역 먹거리와 연계해 피서객(관광객)유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을 끝낸 간부공무원들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도심권 해수욕장 투어로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다.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