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올해의 관광도시 3개시·군 우수사례 상호 교류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7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어 2015년도 후속실행사업으로 품앗이 관광단을 운영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개 관광 도시 우수 사례를 상호 교류하는 품앗이 관광에 나섰다.
품앗이 관광은 지역 언론인, 관광업계, 지역주민, 민간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주체가 되는 지역주민들이 관광도시 선정지역을 상호 방문하고 각 도시별 손님맞이 우수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령군은 첫째날 강릉시의 경포대, 안목커피거리, 오죽헌 등을 활용한 힐링도시의 모습을 견학하고, 둘째날 광주남구의 근대역사문화의 보고인 양림동을 중심으로 선교, 예술, 건축 등 10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근대예술여행 도시 광주남구의 돌아보며 마지막 셋째날은 광주의 포충사와 고싸움 놀이테마파크 및 승촌보 등을 관람하고 고령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앞으로 품앗이 관광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3개 관광도시의 상호 교류사업을 발굴하고, 수용태세 개선사항 도출 및 반영을 통하여 2016년 사전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2017년에는 ‘올해의 관광도시 방문의 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