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환자를 위한 한의학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문경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관절염환자의 의료비 지출도 줄이고 튼튼한 관절을 만들어 주고자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의 일환으로 한방 기공체조교실을 2개월 동안 운영했다.
건강한 관절이 행복한 노후를 맞이한다는 마음으로 관절이 약해지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난 9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주 3회씩 21회 실시하고 한방상담을 통한 건강지수 확인,기공체조,스트레칭,회전술법,복선법 등을 통한 관절통증지수의 감소 및 관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의약적 맞춤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정철 보건소장은 인사말에서“관절이 좋아하는 한방기공체조교실은 올해 처음 실시했는데 이렇게 호응이 좋을 줄 몰랐으며, 처음 시작 할 때보다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뵈니 운동을 열심히 하신 보람이 있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참여자중 대부분은 한방기공체조를 하고나면 몸이 가뿐하고 관절도 부드러워 지는 것 같아 젊음을 되찾은 기분이라며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고, 지역에 맞는 사업이 무엇인지를 인지하고 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맞춤형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