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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도군, 특화된 상품으로 중국 여행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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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특화된 상품으로 중국 여행시장 공략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3 15:23 수정 2015.11.03 15:23
소싸움 경기장 및 와인터널 등 대표 관광지 중국서 홍보설명회

 세계유일 소싸움의 고장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수성구와 달성군과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와 같이 융복합 관광상품인 한방 '휴(休)' 사업으로 중국 산둥성 신흥 항구생태도시인 일조시(日照市) 현지에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방휴사업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구시 달성군 마비정 벽화마을, 스파 밸리 및 허브힐즈, 비슬산 관광지를 휴양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세계최고, 세계 유일의 갬블사업장인 청도 소싸움 경기장 및 와인터널, 새마을운동 발상지 고장으로서의 청도, 비구니승가대학 운문사, 코미디철가방극장 등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체험관광 자원들을 소개했다.
공식일정으로 시작된 일조시 해양성 청사 방문시에는 당공위 주임의 시정 및 주요사업설명과 함께, 오후 홍보 설명회장에는 일조항만그룹 맹범상 부총경리를 비롯한 임원진, 일조시청 왕균파 여유(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비보그룹 비보국제여행사 이홍영 대표를 비롯한 여행사 대표, 지역인사 등이 참석해, 2회에 걸친 홍보설명회에서 해양성 당공위 양 주임을 비롯한 국장 및 관계공무원, 한인회, 조선족 교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한국과 중국의 상호 관광객이 천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시대에 즈음하여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울과 제주 중심의 국한된 관광코스가 아니라 지역의 문화상품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낸 관광 상품으로서의 상호 도시간의 연대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로 운영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21세기 지구촌시대에 부응하여 국내 도시간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중국 등 외국의 도시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문화관광 영역을 확대하여 상생 발전하는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중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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