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초전면 문덕2리 배수로 위 참외 작업장 철거..
사람들

초전면 문덕2리 배수로 위 참외 작업장 철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3 15:32 수정 2015.11.03 15:32
집중호우 시 범람, 차량 사고 위험 등 각종 문제 해결돼


 성주군 초전면 문덕2리 주민들은 지난 2일 배수로 위에 설치된 작업장을 철거하고 논 밭에 새로운 작업장을 설치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문덕2리 도로 옆 배수로에서 철거되는 11가구의 작업장은 집중호우 시 범람, 차량 사고 위험 등 각종 문제를 가지고 있는 시한폭탄과 같은 것이었다.
문덕2리 주민들은 "아직 철거되지 않은 작업장은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앞으로 클린초전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류호근 초전면장은 "내 논, 내 밭에 작업장을 설치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배수로 위 작업장을 철거해 준 문덕2리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아직 배수로에서 철거되지 않은 작업장을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전면은 문덕2리 주민들이 내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배수로 위 작업장을 철거하고, 새로운 작업장을 설치하는 데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 행정력을 아끼지 않고 지원했다.김두상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