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벽진면, 세척·도색 작업 통해 본래 모습으로 복구
성주군 벽진면에서는 지난달 2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한 달 간 24개 마을입구 표지석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수십년 전부터 각 마을에 설치된 표지석들은 각종 오물과 이끼로 덮여있어 문자를 식별하기 어려워, 마을 표지석으로서의 기능과 길 안내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함에 따라 표지석의 세척·도색 작업을 통해 본래의 모습으로 복구하였음은 물론이고 제 기능 또한 찾게 되었다.
여상찬 벽진면장은 “깨끗한 내 고장 가꾸기의 시작은 마을입구 표지석부터 정비해 클린 성주를 재점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면민 모두가 내 집 앞, 내 마을 가꾸기 등의 클린성주 만들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