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박물관과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해당 학교 재학생들의 독도 교육을 통한 올바른 역사인식 고취를 위해 지난달 31일 학교 내에 독도상설전시관을 개관했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독도상설전시관은 교내에서 학생들의 이동이 가장 많은 강당 앞 회랑을 활용해 구축했다.
접근성이 좋은 공간에 구축돼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내에 근무하는 외국인 교직원 및 외부 방문객들에게 독도를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독도상설전시관은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체험형 전시에 집중하고 있다. 독도의 역사, 자연 등의 정보를 다양한 영상과 키오스크를 활용해 전달하고 있으며, 독도의 간접적 체험을 위한 독도 VR 콘텐츠를 구축해 독도의 구석구석을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오대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