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기생 24쌍에게 아기 이름으로 수료증 수여
문경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호준)은 지난 5일 오전 11시 '북스타트 책놀이교실 수료식 및 간담회'를 중앙도서관1층 북스타트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2015년 북스타트 책놀이교실에 참여한 13-15기생 40여쌍중 80%이상 참석한 24쌍에게 아기의 이름으로 수료증을 수여하고, 북스타트 진행 과정을 담은 영상물을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 북스타트와 책놀이,공동육아를 하면서 느낀 점 등을 책놀이를 진행한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공유하며 문경시 북스타트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2015년엔 북스타트(3~18개월),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전),북스타트 책날개(저학년,고학년)까지 시행하고, 매주 목요일 '북스타트데이'에 자원활동가가 책꾸러미를 나누어주고 북스타트의 의미와 공동육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책놀이에 참여한14기 어머니는“북스타트 책놀이교실을 통해 아이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수업이 끝나고 공동 육아동아리를 만들어 어머니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담당사서는“지금까지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님과 아기, 문경의 북스타트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아끼지 않고 재능을 기부해준 자원활동가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