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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서 청년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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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청년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12/02 17:01 수정 2024.12.02 17:01
6개 분야 80개 항목 통계 공표

경북도는 2일 청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2023 경북도 청년통계’ 작성 결과를 공표했다.
‘경북도 청년통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경북 주민등록 인구 중 19세~39세의 청년층 인구를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 80개 항목으로 작성됐다.
인구·가구 분야를 살펴보면 2023년 경북 청년 인구는 52만 8597명으로 전체 255만4324명 중 20.7%를 차지하고 있다. 성별 비율은 남성 29만4160명(55.6%)이 여성 23만4437명(44.4%)보다 높다. 이동 현황은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순유출(1만46명) 상태이다. 전출ㆍ입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 가구 중 기숙사 등 집단가구를 제외한 일반 가구는 20만 4466가구며, 이 중 1인 가구는 58.3%(11만9236가구)를 차지한다.
경제 분야는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7만9917명으로 경북 전체 청년 인구의 14.5%이다. 청년부채 평균은 1282만원이며 이 중 주택 관련 부채액이 974만원(76.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자리 분야는 지난해 하반기 취업자는 35만2700명, 고용률은 64.5%, 실업자는 1만1900명이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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