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자양면 화합의 시간 가져
지난 7일 포스코 환경자원그룹(그룹리더 김용래)직원들이 자매결연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자양면을 방문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용 도의원 및 김찬주 시의원, 최용수 임고농협조합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직원과 자양면 직원,이장,금요회원 등 50여명은 댐주변의 자전거도로를 산책하면서 주변경관을 둘러보며 점심식사를 함께 했으며, 팀별 윷놀이 및 노래 장기자랑 등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양면은 방문기념으로 관내에서 재배한 특수작물인 히카마(얌빈) 15박스를 포스코에 선물로 전달했다.
두 단체는 2001년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두 세 차례 영천과 포항을 오가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화합행사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정동하 자양면장은 “포스코 자원환경그룹과 자양면이 자매결연의 연을 맺어서 교류를 한지가 올해로 15년째 되는데, 앞으로도 두 단체 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