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025년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통합판정조사를 도입하고,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을 우선관리 대상자로 포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2025년 보건복지부 개편 방침에 발맞춰 추진하는 것으로, 2026년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전국적인 본격 운영에 앞서 개편된 지원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판정체계를 도입함으로써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2026년 전국화를 대비해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박효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