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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운영..
경북

경산,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운영

강두완 기자 backery@naver.com 입력 2025/03/19 18:26 수정 2025.03.19 18:26
맞벌이·취업 한부모 등 대상

경산시는 20일부터 양육 공백으로 인해 자녀의 병원 동행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맞벌이·취업 한부모·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담 인력이 차량을 이용해 아동과 함께 병원에 동행한 후, 진료가 끝나면 안전하게 귀가까지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산시는 지난해 9월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정하고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병원비와 약값은 보호자 부담이며, 이용 대상은 4세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이다.
신청은 경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햇살열매 사회적협동조합(851-3977) 또는 경산시 다문화가족팀(810-532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강두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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