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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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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강두완 기자 backery@naver.com 입력 2025/03/27 19:25 수정 2025.03.27 19:25
정신건강 상담·개입시스템 강화

전세계적으로 봄철에 자살률이 증가함에 따라 경산시는 오는 5월까지 자살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동안 정신건강 상담 및 위기 개입 시스템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 예방 캠페인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생명사랑 실천가게, 숙박업소, 병·의원, 약국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전반에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생명지킴이 확대 운영과 함께 자살 시도자 및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 관리,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한편, 우울감 등 정신건강 문제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816-7190) 및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두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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