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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군 우곡면 스스로 건강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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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우곡면 스스로 건강을 지킨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29 18:55 수정 2015.11.29 18:55
건강새마을조성사업 2015년 평가대회

  고령군과 우곡면건강위원회는 2015. 11. 26.(금) 오후2시 우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이달호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우곡면 기관단체장, 우곡면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2015년 평가대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고령군 우곡면은 2014년부터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2차년도로서 마을별로 회의를 통하여 건강사업을 스스로 결정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형사업을 추진하였는데, [골관절통 완화를 위한 기체조], [스트레스날리기 노래교실], [행복한 인생만들기 체조교실], [치매예방 미술프로그램], [담배연기 없는 마을], [싱겁게 먹기 실천마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싱겁게 먹기 실천마을]을 운영한 우곡면 야정1리와 속리는 마을회관에서 식사시 국 또는 찌개에 염도측정기를 측정하여 염도기록판에 기록하면서 싱겁게 먹기 위한 노력을 주민 스스로 보여주었으며, 17개 마을에서 걷기동호회 구성을 통하여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스스로 걷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 신동우 우곡면 건강위원장(우곡면 사촌리 이장)과 곽용환 고령군수는 2015년은 우곡면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주도형사업이 50% 정도 이루어졌는데  2016년에는 70%이상 끌어올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체조교실]을 운영한 4개마을과 [노래교실]을 운영한 1개 마을이 바쁜 농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한 체조와 합창을 발표하여 평가대회에 참석한 이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하였다.
김두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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