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 복지회관서 주경야독
성주군(군수 김항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7일 오후9시에 월항면 복지회관에서 약 3개월간 실시해온 ″2015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야간반 운영″과정을 종강하였다.
2015년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야간반은 월항,초전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취업을 통한 경제활동 및 농사일로 인해 한국어 교육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여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 한국사회의 적응을 도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운영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야간반운영은 결혼이주여성 10여명이 참여하여 8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수업을 해왔다.이날 마지막 수업은 전원 참석하여 각나라별 음식을 조금씩 해와서 함께 종강을 자축하였다.
결혼이민여성 정모씨는 “개인시간을 할애해서까지 결혼이민자를 위하여 야간반 운영을 해준 성주군다문화센터 관계자에게 정말 감사하고, 훌륭한 성주군민이 되도록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백종만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은 필수적이며 한국어 교육을 통하여 결혼이민자의 한국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상기자